Cheong Wa Dae

“여러분처럼 세계 각지에서 삶의 터전을 개척하고 있는 72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지구촌 시대에 한반도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주역입니다. 정부는 재외 한인사회가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호치민 동포 만찬 간담회 中 • 2013.9.10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에서도 동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아무리 바빠도 동포들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포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가 목표로 하는 국민행복의 울타리를 세계 각지에 있는 우리 동포 모두를 포함하는 것임을 밝혀 한국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