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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홍보대사, 박근혜 대통령

세계인의 K-culture, 그 매력을 널리 알리다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전 고 백남준 선생의 작품 앞에서
• 2013년 5월 7일

“저는 문화가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고, 평화를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문화는 한국의 정서 위에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예술의 가치를 더해서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中>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 2013년 5월 7일
스미소니언박물관 • 2013년 5월 7일
게티박물관 • 2013년 5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해외 방문을 통해 직접 문화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미국 방문 일정은 그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 행사의 주요 일정 중 하나였던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장소로 특별히 스미소니언박물관을 선택하였다. 이는 스미소니언 미국미술관(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에서 열리고 있는 <백남준 : 글로벌 비저너리 Global Visionary> 전시회를 관람함으로써 20세기 후반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인 백남준 선생이 한국의 작가임과 동시에 세계의 작가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것이었다.

또한 단순한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행사를 스미소니언박물관 내의 ‘코곳 코트야드 (Kogod Courtyard)’에서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부각되고 있는 5명(양민하, 최효민, 이이남, 문경원, 류호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았다.

그리고 세계 각종 콩쿠르에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해온 20대의 두 젊은 연주자(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듀오 연주를 하는 등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이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뉴욕 동포간담회에서 사라장의 연주 • 2013년 5월 5일

전시와 연주 외에도 한복디자이너 김영석 씨가 모란꽃 문양 한복지를 활용한 만찬 테이블보, 색동 옷고름 매듭을 응용한 냅킨 홀더, 전통기와를 화기(花器)로 사용한 서정적 분위기의 꽃꽂이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 미감(美感)을 생생하게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총 세 번의 재외동포 간담회에서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사라장)의 연주와 퓨전국악그룹 ‘예락’의 공연을 통해 문화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였으며,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는 한국 문화예술인 소개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도 해외 방문 과정에서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을 세계인들에게 적극 소개함으로써,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예술적 표현과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K-Culture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LA 동포간담회 • 2013년 5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에 대해 외신은 이렇게 표현했다. “Charming!”
격조 있는 한복과 우아한 자태는 지도자의 품격을 드러냄과 동시에 한국의 미를 알렸으며,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패션 정치가 ‘패션 외교’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포는 물론 외국인에게도 강하고 아름다운 인상을 남긴 대통령의 한복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 • 2013년 5월 7일
뉴욕 동포간담회 • 2013년 5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