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리더 간담회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다간담회에는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중심에서 창조경제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하는 현지 리더들이 함께했다. 미국 뉴스위크가 21세기 컴퓨터산업을 이끌 세계 50대 인물로 선정한 강신학 회장,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를 제작한 여인영 감독, 195차례나 투자를 거절당하고도 창업한 뒤 2년 만에 회사를 7억 달러에 매각해 화제가 된 양민정 사장, 지식재산권 분야 권위자 브루스 선스테인 변호사 등 미국 전역의 벤처사업가, 기업인, 과학기술자, 금융인, 콘텐츠 관계자 등 글로벌 리더 19명은 박근혜 대통령과 창조경제를 함께 이야기하며 글로벌 영역에서 우리 벤처 및 기존 기업의 성공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실패도 하나의 좋은 경험입니다. 잡초라는 것은 아직까지 그 효능이 알려지지 않은 풀일 뿐 그것도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 그것을 알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잡초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창조경제리더 간담회 中>


박근혜정부가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창조경제의 비전을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중심에서 활동 중인 현지 리더들과 공유했다. 글로벌 리더들은 창조경제와 관련한 5개 방안을 제시했다.
-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 실현
-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 콘텐츠의 글로벌화
- 꿈과 끼를 살리는 창조문화 조성
- 창조경제 글로벌 협의체 설립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글로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장도 전 세계를 보고 하고, 또 협력도 세계와 같이 해나가는 이런 글로벌한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각 부문 리더들은 향후 협의체를 통해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고 벤처자금을 포함한 해외 자원을 적극 활용토록 하며 국내 벤처 해외 창업 진출, 청년 창업가 대상 멘토링 등 창조경제 구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근혜정부는 과학기술, ICT, 벤처, 콘텐츠, 인재 등 각 분야 해외 전문가는 물론 국내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협의체를 구성해 ‘창조경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