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의 기업설명회(IR)
양국 간 경제협력의 긍정적 진화를 이끌어내다
“창조경제는 폐쇄경제에서는 결코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마켓과의 끊임없는 교류와 경쟁이 없다면 창의와 혁신의 엔진도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한국은 미국과의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 테이블 오찬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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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투자유치 성과
보잉(1억 달러), 커티스-라이트(3천만 달러), 다이서나(3천만 달러), 올모스트 히어로스(2천만 달러), 솔로파워(1.2억 달러), GNS(7천만 달러), KW(1천만 달러) - ‘한미 에너지협력 장관 공동성명’ 채택(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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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협력 협정 개정
2년간 잠정 연장 합의 이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 일치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 제거 및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기반 마련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미국 방문에는 대규모 경제 수행단이 동행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가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리는 국가적 차원의 IR(기업설명회) 계기로 활용하였다.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인 동행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안정적 경제 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이 함께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이 노사문제에 대하여 가졌던 불안감을 완화시켰다.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한노총 등 모든 경제주체가 방미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경제주체 간의 단합된 분위기도 조성되었다. 특히 동행한 대기업 오너들은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하여 동반성장의 분위기는 더욱 확산되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거물급 경제인들이 참석한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 테이블 및 오찬에서도 한국 투자를 독려했고, 한국 경제에 대한 오해를 해소 하는데 초점을 맞춘 영어 연설을 했다.
이에 보잉사 등 7개 업체로부터 3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 하였으며, 정상회담을 통해 그 동안의 FTA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에너지 분야(셰일가스, 가스하이드레이트, 클린에너지 기술 등) 협력도 확대·강화 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