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미국 공식 방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연설

미국 방문 셋째 날 마지막 일정으로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전·현직 고위인사들 및 석학 등 미국의 각계 여론 주도층 인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연설을 했다. CSIS는 1962년 설립된 외교·안보 문제 전문 초당파적 싱크탱크로 국방안보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 외교안보정책의 중추로서 기능해온 한·미 동맹의 역할을 평가하는 동시에 한반도·동북아·글로벌 차원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금번 연설은 박 대통령의 지난 2013년 첫 번째 방미 때 미국의회합동 연설 이후 워싱턴 D.C.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책연설로서 미국 내 우리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동안 한·미 동맹은 한반도 남녘에서 많은 기적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그 기적의 역사를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해나가야 할 때입니다.통일을 토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한·미 동맹은 ‘인류를 위한 동맹’으로 더욱 진화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연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