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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박근혜 대통령
미국 공식 방문

펜타곤 방문

펜타곤 방문 · 2015년 10월 15일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 통일 시대를 열어가길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방문 셋째날 오전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을 방문하여, 공식 의장행사(Full Honor Parade), 「애슈턴 카터 (Ashton Carter) 미 국방장관」 접견, 한·미 장병격려행사에 참석함으로써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재확인했다. 공식 의장행사 참석은 대한민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이는 미국이 동맹국 정상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최고의 예우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개회 선언,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예포 21발 발사), 양국 국가 연주, 대통령 사열, 美 전통의장대 행진 순으로 진행된 공식 의장행사에 이어 「카터 국방장관」을 만난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문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이행, 한·미 사이버 안보 및 우주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접견 후 장관 회의실 복도에서 실시된 로프라인 미팅(Rope Line eeting)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펜타곤에서 생활하고 있는 31명의 미군 장병과 5명의 한국 장교를 만났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장병들이야말로 한·미 동맹의 심장”이라고 말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유의 최전선에서 헌신한 선배들의 열정과 전통을 계승하며, 언제 어디서든 지 한·미가 같이 가자.”고 당부하며 영어로 “Korea thanks you! We go together!” 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자리에 참석한 한·미 장병 모두는 “같이 갑시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