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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박근혜 대통령
미국 공식 방문

한·미 우호의 밤

한·미 우호의 밤 · 2015년 10월 14일

“혼자 꾸는 꿈은 단순히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더 큰 평화와 번영의 원대한 꿈을 공유하면서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한·미 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동맹 발전의 미래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된 <한·미 우호의 밤>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세계의 많은 개발도상국들에게 비전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기까지 한·미 동맹이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오랜 혈맹의 역사 ▲공동의 가치와 이상 ▲양국간 든든한 가교인 재미동포사회 등을 바탕으로 한·미 동맹이 미래를 향해 역동적으로 진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 과거 60여년의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양국이 지향하는 공동의 가치 실현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함께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미 동맹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과 그 후손들, 전·현직 행정부인사, 싱크탱크·학계·언론계 등 미국 여론 주요층 인사들과 한국전 참전 용사, 평화봉사단원, 동포 대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참석자 가운데 갑신정변 후 미국에서 파견된 첫 여성 선교사로서 이화학당의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튼(Mary cranton) 선교사의 증손녀」와 3대에 걸쳐 우리나라를 도와준 「다이애나 두건(Diana Dougan) 전 국무부 본부대사」, 한국에 근무한 평화봉사단원 등 한·미 동맹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소개하고 이들을 격려함으로써, 함께 꾸는 한·미 동맹의 꿈을 통해 더 큰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 나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