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미국 공식 방문
미국 공식 방문

한국과 미국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화하는 동맹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Barak Obama)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네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등 양국 동맹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금번 미국 방문은 박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공식 방문이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이라는 의미가 있는 해에 이뤄진 것으로 한·미 동맹관계 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강력하고, 진화하는, 역동적인’ 한·미 동맹관계를 재확인하고, 동맹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동북아 평화와 협력 증진 방안,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는데, 특히 북핵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최초로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도 했다.
또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를 알리고, 미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
했다. 양국 경제인들과 함께 두 차례 자리를 함께하고,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 대한민국 정상 중 두 번째로 방문함으로써 우주,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보건의료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펜타곤 방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연설 등 안보동맹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도 소화했는데 금번 미국 방문은 양국간 기존의 협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New Frontier)에서의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