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의 일정
한국전 참전기념비 기공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한국전 참전기념비 기공식에 참석했다.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56,000여 명의 병사를 파견했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수도 런던에 참전기념비가 없었다.
이에 금번 수교 130주년 및 정전 60주년이 되는 계기에 건립되는 기념비는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그 기념비는 우리 대한민국이 영국 젊은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표상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도움을 주신 영국과 영국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영국 의원들과의 대화 中>
무명용사의 묘 헌화 및 시찰
5일,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기공식 참석에 이어 제1차 세계대전시 영국의 전몰용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만나 인사하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