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g Wa Dae

1963년 양국 수교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스위스를 국빈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연방의회 앞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나란히 단상으로 입장한 박 대통령은 스위스 군악대가 연주하는 양국의 국가를 차례로 듣고, 의장대를 사열했다.

한편, 연방의회 앞 광장에는 환영식이 열리기 1시간 여 전부터 200여명의 스위스 시민과 30여명의 한국 교민이 운집해 양국의 국기를 흔들며 박수와 환호로 박근혜 대통령을 맞이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양국 관계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는 좋은 시기에 스위스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

이번 국빈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격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박근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