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g Wa Dae

1963년 수교 이후 최초의 국빈방문,
창조경제·강소기업 육성의 답을 찾다.

새해 첫 순방에서 인도에 이어 스위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적인 국가경쟁력과 과학기술 수준, 효율적인 직업교육제도를 보유한 강소국 스위스와 창조 경제실현, 중소기업육성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금번 스위스 방문은 1963년 양국 수교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국빈 방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는 스위스 정부가 통상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매년 1~2개국 정상만을 국빈으로 초청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스위스 측의 열망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된다.

스위스 국빈방문에 이어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제44차 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막 연설을 펼쳤다. 이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세계 유수의 경제 전문가들과 CEO들에게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비전과 그 추진전략을 소개 함으로써 다보스 포럼 논의에 적극 기여했으며, 50여 명 이상의 정상급 인사를 상대로 왕성한 코리아 세일즈 외교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