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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일정

2억 4천만 인도네시아 국민의 마음을 열다

이제는 결실을 거둘 때입니다.

‘걸을 때는 국경까지, 항해할 때는 섬까지(Berjalan sampai ke batas, berlayar sampai ke pulau)’ 라는 인도네시아 속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로서 공동번영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그날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투자포럼 기조연설 中>

영웅묘지 헌화

12일 아침, 박근혜 대통령은 자카르타의 영웅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탑에서 용사의 넋을 기리며 묵념한 뒤 헌화했다.

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우의를 증진하여 미래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박 대통령의 진심을 담은 표현이었다.

영웅묘지는 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을 비롯해 이 나라를 식민지배했던 네덜란드와 일본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병사들이 묻혀 있는 곳이다.

영웅묘지 헌화•2013년 10월 12일
영웅묘지 헌화•2013년 10월 12일

친교 행사 및 기념식수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유도요노 대통령 내외와 친교 행사를 갖고, 대통령궁 정원에서 각각 한 그루씩 기념식수를 했다.

이러한 기념식수 행사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 정상 중 전례가 드문 행사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의 의미와 한국-인도네시아 관계 발전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개인적인 인연 위에서 양국관계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인도네시아 간 쌍방향 교류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궁 기념식수 행사•2013년 10월 12일
대통령궁 기념식수 행사•2013년 10월 12일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개막식에 참여하여 양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환담하는 자리를 갖고,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빠 까바르(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교류전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국의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작가 19명이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스민(인도네시아 국화) 꽃줄 개막 커팅행사 참여 후 양국 작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개막 커팅행사•2013년 10월 11일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전시 작품 관람• 2013년 10월 11일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전시 작품 관람• 2013년 10월 11일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전시 작품 관람• 2013년 10월 11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예술의 멋진 만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양국 수교 40주년 정치, 경제는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앞으로 양국이 이해하면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합니다.

사실 문화만큼 서로를 좋아하게 하는 것도 드뭅니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개막행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