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정상회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다한·인도 공동성명
- 공동비전
- 첫째, 보다 강화된 고위급 외교안보 협력 추구
- 둘째, 보다 개방 된 경제통상 환경 구축
- 셋째, 보다 깊은 문화적 상호 이해 추구
- 협력 방향
- 전략적 소통, 채널 강화
- 경제협력의 제도적 틀을 공고히 하고, 통상·투자 확대를 위한 우호적인 여건 조성
- 인적 및 문화 교류 증진을 통해 상호 이해 심화
- 인류의 공동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 및 국제기구에서의 긴밀한 협력 모색

정상회담
금번 한-인도 정상회담은 큰 가치를 지니는 양국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서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에 양자 간의 고위급 교류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를 환영하는 바이며, 양국의 관계가 더욱 내실화되고, 또 모멘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만모한 싱 총리, 2014.1.16. 정상회담 中>
그동안 신뢰를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해서 미래 40년을 위한 양국 관계의 비전을 담아 오늘 공동성명을 채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양국이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2014.1.16. 정상회담 中>



협정서명식 및 언론발표

경제분야 주요성과
- 제도적 기반 조성
- (CEPA) 장관급 후속 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CEPA 개선 방향을 조속히 협의하 나가기로 합의
- (조세조약) 조세조약 개정 합의로 우리 기업의 과세부담 완화 및 양국간 투자 확대 여건 마련
- (공단조성) 한국전용공단 추진(라자스탄주)에 합의, 중소기업 등 우리기업이 인도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여건 조성
- (CEO 포럼) 인도가 전략적 경제협력 파트너와 구성중인 CEO 포럼을 우리와도 구성
- 인프라 진출
- (금융협력) 인도 인프라 전문금융기관(IIFCL)간 인프라 진출 지원 MOU 체결, 인도 최대 국영 상업은행인 SBI간 2억불 전대금융 계약등 금융 분야 협력 강화
- (전력) 인도의 발전설비 증설 계획 중인 점을 감안, 우리 기업들의 참여에 대한 지원을 요청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 주요내용
-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 미래부-인도 과기부 간 과학기술 공동응용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 양해각서
- 항공우주연구원-인도 우주연구기구 간 우주협력 이행약정
- 날란다 대학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 한-인도 2014-2017년간 문화교류계획서
- 미래부-인도 정보통신부 간 ICT분야협력 공동성명
- 수출입은행-인도 인프라 금융회사 간 인프라 금융협력 양해각서
- 인터넷진흥원-인도 전자정보기술청 간 사이버보안 양해각서
- 고등과학원-‘타타’ 기초연구소 간 기초과학 교류 양해각서
- 카이스트-델리공과대학 간 학점교류 양해각서
- 수출입은행-인도국영은행 간 신용공여한도(2억불) 계약
- 아리랑TV-인도국영방송 간 협력 양해각서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인도 국빈 방문 관련 주요 외신보도
- 기적적인 경제 성장을 이룩한 한국 : 모방경제에서 창조경제로의 변화 인도, DD National
- 박근혜 한국 대통령 인도 방문...경제·무역 협력에 방점 - 중국, 국제재선
- 한국-인도, 9개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포스코 프로젝트도 곧 착수 - 인도, The Hindu
- 한-인도 정상,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을 앞당기기로 합의 - 인도, The Economic Times
- 박 대통령과 싱 총리 정상회담으로, 포스코 제철소문제 해결국면 - 미국, Bloomberg




인도 주요 인사와의 만남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한-인도 정상회담에 앞서 인도 정부의 주요 인사인 모하마드 안사리 (Mohammad Hamid Ansari) 부통령 과 쿠르시드(Khurshid) 외교장관, 인도의 대표적 여성 지도자인 수쉬마 스와라지(Sushma SWARAJ) 하원 야당 대표 등 핵심 주요 인사들과의 연이은 만남을 통해 양국간 협력 증진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양국 관계의 내실을 쌓는데 총력을 다했다.

지금의 경제 패러다임은 근복적으로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는 대통령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새로운 경제라는 것은 결국은 지식경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모하마드 안사리 부통령>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은 아주 역사적인 방문으로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쿠르시드 외교장관>

인도인민당이 차기 총선에서 집권하게 되더라도 한국과 인도 정부가 금번에 서명한 각종 합의문의 글자 하나하나를 모두 다 존중할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수쉬마 스와라지 하원 야당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