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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와의 만남

파독 광부·간호사 접견 •2014년 3월 28일

동포 1세대이신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여러분은 땀과 눈물로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을 만든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 여러분께서 보내주셨던 헌신과 희생에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동포 간담회 中

파독 광부·간호사 접견

2014년 독일 국빈방문의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 앞서 파독 광부·간호사 20여명과 먼저 만나, 한분 한분의 손을 맞잡으며 감사와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목숨 걸고 일하시고 그 덕분으로 우리는 잘사는 조국을 물려주겠다는 뜻을 이룰 수가 있었다”며 파독 광부·간호사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동포 간담회•2014년 3월 28일
동포 간담회•2014년 3월 28일
파독 광부·간호사 접견•2014년 3월 28일
파독 광부·간호사 접견•2014년 3월 28일
파독 광부·간호사 접견•2014년 3월 28일

동포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님의 독일 국빈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은 행사장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그간의 감회를 나누는 동포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양국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또한 현지 동포들에게 생활 밀착형 영사 서비스 구축, 한국 체류 비자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차세대 동포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동포 간담회•2014년 3월 28일
동포 간담회•2014년 3월 28일
동포 간담회•2014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