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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을 위한 준비

통일 독일에서 준비하는 통일 한반도

한반도 통일 준비 관련 행보 주요 외신 보도

  • 박근혜 대통령, 남북한 통일의지 담은 ‘드레스덴 독트린’ 선언 예정 -러시아, 로시스카야가제타
  • 한국 대통령,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방문 -독일, Die Welt
  • 박 대통령, 남북통일 촉진 위해 과거 분단국 독일로 눈길 -미국, Bloomberg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연설•2014년 3월 28일

저는 독일 통일이 역사적 필연이듯이, 한국의 통일도 역사적 필연이라고 확신합니다. 인간의 존엄, 자유와 번영을 향한 열망은 그 무엇으로도 억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평화통일로 가는 여정에 독일인 친구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연설中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연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구(舊)동독지역인 드레스덴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을 주제로 연설했다.

1828년 설립된 독일의 명문 드레스덴 공대는 약 20여 년 전 바츨라프 하벨 체코대통령(1995)을 시작으로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1999),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대통령(2007)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는 국가 정상급 인사 명예박사 학위 수여로서는 4번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발표를 통해 독일 통일의 의미와 교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꿈꾸는 통일 한국의 모습과 이를 위해 남북한이 걸어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국내·외 언론과 여론의 높은 지지와 함께 각국 정상들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연설•2014년 3월 28일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연설•2014년 3월 28일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연설•2014년 3월 28일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연설•2014년 3월 28일
드레스덴 공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및 연설•2014년 3월 28일

브란덴부르크 문 방문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클라우스 보베라이트(Klaus Wowereit) 베를린 시장의 안내를 받아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방문했다. 박대통령이 통일 독일의 현장을 보기 위한 첫 번째 방문지로 브란덴부르크 문을 결정한 것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희망과 굳은 의지를 양국 국민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1961년 8월 13일 베를린 장벽 건립 후 동·서 베를린 장벽 중앙에 위치하여 분단의 상징이 된 <브란덴부르크 문>은, 오늘날 통일 독일의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게 된 곳으로 유명하다.

브란덴부르크문 시찰•2014년 3월 26일
브란덴부르크문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 시청 방문•2014년 3월 26일
브란덴부르크문 시찰•2014년 3월 26일

독일 통일 인사 접견

통일의 행보를 이어가던 박 대통령은 27일 독일 통일 및 통합과정의 주역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우리의 통일 준비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볼프강 쇼이블레(Wolfgang Schäuble) 재무장관, 로타 드 메지에르(Lothar De Maiziere) 전 동독총리, 라이너 에펠만(Rainer Eppelmann) 전 동독 국방장관, 이리스 글라이케(Iris Gleicke) 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 요하네스 루데비히(Johannes Ludewiz) 전 경제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독일 통일 및 통합과정의 주역 5인방인 이들은 한국인들이 느끼는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열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사들이라 평가되며, 이에 이번 접견은 한반도의 새로운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그들의 통찰력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독일 통일 관련 인사 접견•2014년 3월 27일
독일 통일 관련 인사 접견•2014년 3월 27일
독일 통일 관련 인사 접견•2014년 3월 27일
독일 통일 관련 인사 접견•2014년 3월 27일
독일 통일 관련 인사 접견•2014년 3월 27일

DMZ-그뤼네스반트 사진전 관람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베를린 장벽 유적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와 ‘DMZ-그뤼네스반트 사진전’을 방문했다.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 베를린 중심부에 남아있던 1.3Km 길이의 장벽 에 세계 21개국 118명 작가들이 벽화를 설치한 야외 전시관이다.

이어서 방문한 ‘DMZ-그뤼네스반트 사진전’은 우리의 DMZ와 같은 역할을 하다가 현재는 생태공원으로 복원된 독일의 그뤼네스반트 지역의 모습과 한국의 DMZ를 비교·전시한 사진전이다.

구(舊)동독을 탈출한 후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창극 <수궁가> 연출도 맡은바 있는 아힘 프라이어 교수도 함께한 이번 방문은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함으로써, 우리의 ‘DMZ’도 독일의 ‘그뤼네스반트’와 같은 새로운 통일 시대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DMZ-그뤼네스반트 사진전 관람•2014년 3월 27일
DMZ-그뤼네스반트 사진전 관람•2014년 3월 27일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방문•2014년 3월 27일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방문•2014년 3월 27일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방문•2014년 3월 27일
DMZ-그뤼네스반트 사진전 관람•2014년 3월 27일

성모교회 방문

독일 작센주의 드레스덴에 위치한 성모교회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드레스덴 공습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가 2005년에 복원된 유적으로 과거의 전통과 현대의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어울리는 건축물로 재창조되어 문화재 복원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이곳 작센주의 성모교회를 방문해 우리 문화재 복원의 귀감이 되는 사례를 찾음과 아울러, 한반도 통일 후 우리의 문화유산 정책방향과 관련한 시사점을 찾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성모교회(문화재 복원 현장) 방문•2014년 3월 27일
성모교회(문화재 복원 현장) 방문•2014년 3월 27일
성모교회(문화재 복원 현장) 방문•2014년 3월 27일
성모교회(문화재 복원 현장) 방문•2014년 3월 27일
성모교회(문화재 복원 현장) 방문•2014년 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