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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정상회담

130여 년의 우정 – 그리고 더 나아가
미래를 이야기하는 한국과 독일!
독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2014년 3월 26일

독일은 이미 통일을 넘어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한반도 평화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회담에서 통일의 모델이자 창조경제 협력 파트너이고 글로벌 협력 파트너인 독일과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중점 논의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독 공동기자회견 中

독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요하임 빌헬름 가욱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대통령궁인 벨뷔성에서 이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라인강의 기적’ 처럼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준데 대해 먼저 사의를 표했으며 가욱 대통령은 양국간 통일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있어 앞으로 모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에 화답했다.

계속해서 양 정상은 130여년에 걸친 양국 간 전통적 우호관계와 긴밀한 실질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한반도 및 동북아 등 지역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등 더욱 호혜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가욱 대통령은 대통령에 선출되기 전인 2011년 11월 한-독 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직을 수락하였고, 지난해 6월 독일에서 개최된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참석해 한반도 통일에 관한 축사를 하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독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2014년 3월 26일
독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2014년 3월 26일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2014년 3월 26일

현 상황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통일문제에 관한 양국의 지속적 의견 교류를 통해 언젠가 있을 한국의 통일에 대비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한국 속담처럼 말입니다. <요하임 빌헬름 가욱 독일 대통령,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 中>

70년 가까이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우리 국민들에게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 과업을 달성한 독일은 부러움의 대상이며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할 목표입니다. 저는 독일의 값진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우리에게 맞는 대안을 모색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 中>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2014년 3월 26일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2014년 3월 26일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2014년 3월 26일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2014년 3월 26일
독일 대통령 주최 오찬•2014년 3월 26일

알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한국-독일 공동기자회견• 2014년 3월 26일

독일 통일은 정말 행운이자 대박입니다. 그래서 대박이란 말은 나의 느낌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통일의 산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앙겔라 베르켈 독일 총리 공동기자회견 中>

통일 독일의 모습을 보면서 통일 한국의 비전을 세워보고자 합니다. 독일이 갖고 있는 통일에 대한 경험, 지식 등을 참고로해 한반도에서 평화통일을 이루이 위해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구체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中>

한국-독일 공동기자회견• 2014년 3월 26일
한국-독일 공동기자회견• 2014년 3월 26일
한국-독일 공동기자회견• 2014년 3월 26일

정상회담 관련 주요 언론보도

  • 박 대통령, 독일총리와 회담 ‘동서통일, 남북 모델로’ -일본, 아사히
  • 메르켈 총리, 남북통일 지원 다짐 -프랑스, AFP
  • 박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 북한에 핵무기 포기 요구 -독일, Stern
  • 박근혜 대통령, 한-독 ‘창조경제’ 협력 강화 희망 -중국, 산화망

정상회담 경제분야 결과

  • 한EU FTA 활용 : 양 경제권 모두에 FTA 혜택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합의
  • 투자확대 : 한·미, 한·EU FTA에 이어 호주, 캐나다와의 FTA 타결 및 한·중 FTA 추진에 주목하며 독일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합의
  • 중소기업 협력 : ① 협력프레임 구축 및 ② 중소기업간 교류·협력의 장 마련 등을 통해 양국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접근가능 시장확대 추진
  • 직업교육 : 독일의 일-학습 병행제의 한국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하고, 양국 정부간 직업교육훈련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의향서 채택
  • ICT : 독일의 강점인 기초기술·제조 분야와 한국의 강점인 ICT 기술을 접목,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 추진
  • 에너지 : 재생에너지 선도국인 독일과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를 추진키로 합의
  • 통일대비 협력 : 독일의 경제통합 경험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위해 양국 재무당국 및 경제정책 연구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 조만간 협의 개시

14년간의 특별한 인연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

GERMANY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일반사항

  • 정식국명 : 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
  • 수도 : 베를린
  • 면적 : 357,121㎢ (한반도의 약 1.6배)
  • 인구 : 약 8,059만 명(2013.6월 현재)
  • 민족 : 게르만족(91.5%), 터키계(2.4%), 이탈리아계(0.7%), 기타(5.4%)
  • 종교 : 신교(28.9%), 구교(30.3%), 이슬람교(4%), 무종교(33%)
  • 정체 : 연방공화제(16개 연방주로 구성)
  • 정부형태 : 의원내각제(대통령 : 요아힘 가욱, 총리 : 앙겔라 메르켈)
  • 의회 : 양원제(연방하원 : 631석, 연방상원 : 69석)
  • 경제지표(2013년)
    • GDP : 약 2조 7천억 유로
    • 1인당 GDP : 약 33,500유로
    • 교역규모 : 약 2조 유로(수출 : 1조 939억 유로, 수입 : 8,950억 유로)

우리나라와의 관계

  • 약사
    • 1883.11.26. 우호통상항해조역 체결
    • 1955.12.1 상호 국가승인 및 외교관계 재개
    • 1958.8.1. 양국 정부, 공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
  • 교역 및 투자관계
    • 우리나라의 대독투자 : 약 43억불
    • 독일의 대한투자 : 약 115억불
  • 교민현황(2013.2월) : 약 3만 4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