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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박근혜 대통령
독일 국빈 방문기

독일 국빈 방문

2014·03·25~03·28
공식환영식•2014년 3월 26일

‘한반도 통일의 모델’
‘창조경제 협력 파트너’ 독일!

박근혜 대통령은 요아힘 빌헬름 가욱(Joachim Wilhelm Gauck) 독일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5일 부터 28일까지 독일을 국빈 방문했다.

독일은 분단이라는 아픈 경험을 통해 특별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통일을 넘어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겐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기도 하다. 이러한 차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독일 국빈방문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 독일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 통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의 방문기간 동안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방문하고 DMZ-그뤼네스반트 사진전을 관람하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서는 최초로 구(舊)동독지역인 드레스덴시를 방문하였고, 드레스덴 공대에서의 명예 법학박사 학위수여 후 이어진 연설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을 북한 당국에 제안하는 등 통일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통일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통일은 대박’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이 통일의 모델이자 창조경제 협력 파트너이고 글로벌 협력 파트너인 독일과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