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박근혜 대통령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2013.9.4~9.7
다자 외교 무대로 성공적 데뷔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통해 품격있는 외교를 선보이며 다자외교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선언문과 부속서에 ‘창조경제’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등 박근혜정부의 주요 기조를 담아내는데 일조했으며, ‘선진국 출구전략 대응’과 ‘보호주의 동결’ 등 각 국가간의 이해가 상충하는 의제들에 대해서 선진-신흥국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의장국인 러시아의 요청에 의해 맡게 된 선도발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 등 향후 G20이 지속적으로 다뤄야 할 새로운 의제를 제시함으로써 G20의 영속성과 존재감을 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공약의 실제 이행과 효과적인 점검체제를 제안하면서 ‘행동하는 G20’으로의 변모를 강변했다.
금번 G20 정상 회의는 취임 후 첫 다자 경제외교 무대로 국제경제 및 금융 질서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