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문화 교류
문화를 통해 미래형 파트너십을 강화하다
문화는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을 이루는 데 첫걸음이 되기도 하고 서로 잘 몰랐던 국민들끼리도 하나로 큰 공감대를 이루게 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 사이가 가까워진 시대인 만큼 우리 프랑스, 한국 두 나라도 문화를 매개로 해서 더욱 가까워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한류팬 ‘드라마 파티’ 中>

대통령 방불, 문화·경제·정치 협력에 초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만나 '김장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지정 논의
- 프랑스, Le Monde
박 대통령, 문화 세일즈 외교추진…프랑스 '한류드라마 파티' 참석
- 중국, 환구망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어로 연설… “아름다운 발음” 감탄
-중국, CRI
프랑스 한류팬 ‘드라마 파티’
3일,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에서의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의 한류팬클럽 ‘봉주르 코레’가 주최한 ‘한국 드라마 파티’에 참석하여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한류를 주제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을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파리의 대표적 관광지인 샹젤리제 인근 피에르 가르댕 문화공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K-POP 콘테스트 입상자들의 공연, ‘봉주르 코레’ 측이 사전 앙케이트 조사로 뽑은 인기 한국 드라마 감상, 한국 드라마 주제가 배우기, 드라마 퀴즈풀이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UNESCO 사무총장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교육, 문화, 과학 등 제반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그동안 쌓아온 한국과 유네스코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과 세계유산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르세 미술관 관람
해외 순방 때마다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며 문화를 통한 소통을 몸소 실천해온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하여 폴 세잔,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등 19세기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관람하였다. 박 대통령이 현지 문화예술에 대한 존중, 감상, 이해를 통해 양국간 상호 소통과 이해의 증진을 위해 방문한 오르세 미술관은 프랑스인들이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센터와 함께 가장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