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g Wa Dae

한국-프랑스 정상회담•2013년 11월 4일

서유럽으로 확장한 세일즈 외교의 무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서유럽 순방은 유럽 지역에 대한 최초의 양자 방문으로 미국 및 중국, 러시아 G20 정상회의, APEC·한-ASEAN·ASEAN+3·EAS 정상회의, 동남아 정상외교에 이어 취임 첫해 핵심 외교 권역에 대한 정상외교를 완성한다는 차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박 대통령은 서유럽 순방의 첫 번째 국가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프랑스 정상회담을 통해 두 정상은 양국간 경제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등 미래형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양국 정상은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과 프랑스의 ‘미래 신산업 지원 정책’간 공통점에 주목하고,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신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양국간 문화협력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비롯한 창조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