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기
한·중 비즈니스 포럼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대한상의>, <KOTRA>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축사를 통해 한·중 FTA라는 새로운 경제협력 시대를 맞아 양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경제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1. 한·중 FTA 활용 극대화
2. 보건의료·문화산업 등 신산업 협력 다변화
3.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통한 아시아 인프라 개발 협력
4. 온실가스, 환경 등 글로벌 이슈 공동 대응

박 대통령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400여명의 양국경제인들을 향해 ‘두 사람이 한 마음이면 단단한 쇠도 자를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이인동심(二人同心) 기리단금(基利斷金)’을 언급하며 “양국 경제인들이 한 마음으로 뜻과 힘을 모아 눈앞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양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두 차례 개최되어 현지 전승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우리 188개사, 중국 598개사가 참석해 약 2.8억불(약 3,100억 원)의 계약이 체결됐고,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의 상생모델이 창출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