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기
상하이 동포 오찬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9월 4일, 상하이 인근 지역 동포 26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인 상하이를 방문한 것에 대한 소회를 표명하는 한편 한중 관계발전을 위한 동포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주상하이총영사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사콜센터 서비스’를 언급하며, 동포사회 발전과 역량결집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이는 우리 독립운동사의 살아있는 현장이면서 양국의 소중한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입니다. 한·중 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상하이에서 당당하게 삶의 터전을 가꾸고 계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2015.09.04. 박근혜 대통령 >

이 날 간담회에는 광복군으로 독립을 위해 공을 세운 「김우전 한국광복군 동지회장」과 중국인으로서 독립운동에 기여한「저보성씨의 후손 저정원씨」, 중국 최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인턴 1기생 「이은혜씨」가 참석해 한중 협력을 위한 동포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