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박근혜 대통령
UN 기후정상회의 및 제69차 UN총회 참석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 간담회

북한 문제, 한·미동맹 등 다양한 논의 펼친 자리
미국 내 여론 주도층의 이해 높이고 지지 확보해
박근혜 대통령은 뉴욕 방문 마지막 날인 9월 24일, 미국 내 주요 연구기관 대표 인사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뉴욕 소재 5개 연구기관에서 7명의 인사가 참석하였고 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한·미 동맹,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박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여러 도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동북아 정세의 유동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북핵 문제 등 도전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대응과 다원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 영향력이 큰 핵심 연구기관들을 대표하는 각 참석자들은 박 대통령과의 만남의 기회가 주어진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미국 내 여론 주도층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되고 있다.
참석자 명단
‧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 토마스 허버드 이사장, 마크 민튼 회장
‧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 조세트 쉬란 회장, 톰 나고르스키 수석 부회장
‧ 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FR) : 로버트 루빈 공동 의장
‧ 미국외교정책협의회(National Committee on American Foreign Policy, NCAFP) : 도널드 자고리아 선임 부회장
‧ 미국외교정책협회(Foreign Policy Association, FPA) : 노엘 라티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