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g Wa Dae

국제사회에 펼친 평화의 비전
- 다자외교의 꽃 UN총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최대의 다자외교 행사인 제69차 유엔총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에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 을 이루어 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에는 한반도 통일과정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 할 수 있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필요성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공고히 하는 것과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나아가 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우리의 비전을 전파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또 한반도와 동북아의 문제를 넘어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개도국)의 진정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로서, 인권과 환경, 개발, 교육, 보건, PKO활동 등 유엔이 다루는 여러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과 기여 의지를 밝혔다. 금번 박 대통령의 유엔 방문 및 각종 연설활동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등 유엔 3대 이사회의 이사국으로서, 또 국제사회의 당면과제에 대한 논의에 적극 기여하는 중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높이고, 유엔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