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그 네번째 만남!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네 번째 만남은 ‘한반도 평화통일·북한 비핵화·역사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 하는 자리였다. 양국 정상은 중국군 유해 인계식,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설 등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양국 국민간 유대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조만간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임을 밝히고, 통일된 한반도는 동북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시 주석은 한국측 구상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한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언론은 두 정상의 만남을 두고, ‘한·미·일 정상회담’ 에 앞서 한국과 중국, 두 정상이 만남으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균형외교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중 정상회담 성과
1. 양국정상간 신뢰와 우의 증진을 통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의 내실화 추진
2. 국빈방중 후속조치의 이행상황 등에 대한 상호 평가
- 중국군 유해송환,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및 시안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설치, 인문교류회의 개최 등
3. 북핵 불용에 대한 양국의 공동 인식 재확인 및 우리의 통일 정책에 대한 중국측의 지지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