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멕시코 공식방문
한·중 정상회담

일곱 번째 정상회담,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다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한·미, 한·미·일, 한·일 정상회의에 이어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 12월 20일에 발효한 한·중 FTA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시진핑 국가주석은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시키고,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순조로운 발전을 추구하자.”고 화답했다.
특히, 두 정상은 북핵문제의 진전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향후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의 개최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이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임을 강조했다.
금번 정상회담은 2013년 양국 정상 취임 이래 7번째 회담이자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 이후 개최된 첫 회담으로서, 양 정상간 신뢰를 제고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