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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박근혜 대통령
중동 4개국 공식방문

쿠웨이트 8년 만의 정상방문

쿠웨이트 공식 환송식 • 2015년 3월 3일

“ <쿠웨이트 비전 2035>와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모두 창의와 혁신을 통해 신성장 동력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며 양국간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에너지·건설 분야 중심의 협력에 더해서 ICT, 철도·교통, 보건의료,서비스 등 고부가가치형 협력을 적극 발굴해 나가야 합니다. ”
< 박근혜 대통령 정상회담 中 >


8년 만의 정상방문, 창의와 혁신으로 협력을 강화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8년 만에 쿠웨이트를 공식 방문해 「사바」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마르주크 알-가님」 국회의장 및 「자베르 알-사바」 총리와의 접견 등을 통해 문화, 인적 교류 등을 통한 양국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쿠웨이트 국왕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쿠웨이트 비전 2035>와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모두 창의와 혁신을 통해 신 성장 동력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며 양국간 상호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하고, 기존 에너지·건설 분야 중심의 협력에 더해 정보통신기술, 철도·교통, 보건의료,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형 협력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쿠웨이트 정상회담 • 2015년 3월 2일


쿠웨이트 국회의장 접견 • 2015년 3월 2일


쿠웨이트 총리 접견 • 2015년 3월 2일


이 밖에도 양국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 다양한 글로벌 이슈 관련 협력 및 한반도·중동에서의 평화 구축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북핵 문제 해결과 분단 70년을 극복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대한 쿠웨이트의 지지와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사바 국왕은 북핵 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남북한과 외교관계를 다 가지고 있는 국가로서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금번 정상회담은 보건의료, ICT, 방산 등 신 성장동력 분야까지 양국의 협력범위를 확대함으로 써 양국의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영사 분야 개선 조치를 통해 양국 국민이 직접 경험하는 편익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한-쿠웨이트 정상회담 계기 체결 MOU


● 외교관·관용·특별여권 사증면제 협정 (양국 외교장관)
유효한 외교관, 관용, 특별여권 소지자에 대하여 사증을 면제함으로써 양국간 왕래를 쉽게 하고 우호협력 관계 증진

● 보건협력 MOU (양국 보건부장관)
환자송출, 의료진 연수, 병원진출 등 세부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

● 교통협력 MOU (국토부 차관 - 교통통신부 장관)
양국 교통 분야 현황자료 및 정책 교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도로 등 육상교통 분야 상대국 사업 관련 정부차원의 협력 지원기반 마련

한-쿠웨이트 정상회담 • 2015년 3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