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페루 동포 만찬간담회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현지 동포 100여명을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40여 년 전 10여명의 병아리 감별사가 처음으로 정착하며 탄생한 페루 동포사회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것은 여러분이 남몰래 흘린 땀과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땀과 눈물로 페루에서 성공신화를 써가고 계신 우리 동포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페루는 남북한 모두와 수교하고 있는 나라여서 우리의 통일노력을 알리는 민간 차원의 활동이 그 어느 나라보다 중요하다.”며 동포 한 분 한 분이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정책을 널리 알리는 통일 전도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