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콜롬비아 공식방문 기타 일정
동포간담회 • 2015년 4월 18일
동포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콜롬비아 현지에 있는 우리 동포 20여명을 숙소 호텔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해발 2,600미터 고지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는 동포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콜롬비아 방문 의의를 직접 설명하며 앞으로 양국 간 ICT와 보건의료, 방산 등 다양하게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우리 동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동포들도 현지에 살면서 느낀 소감을 전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간담회 • 2015년 4월 18일
“우리의 우정은 언제나 지속되고 깊어질 것이며, 우리 두 나라 후손들의 후손들이 이 우정을 기억할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초청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콜롬비아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 18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우리와 함께 싸워준 콜롬비아군의 공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견한 국가다.
참전 용사 가운데 프란시스코 소위는 지난 1975년 방한 당시 영애로 배석했던 박 대통령과 40년 만에 재회하고, 당시 사진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