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중남미 4개국 순방

“중남미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대륙이면서 상생발전을 이뤄나갈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엘꼴롬비아노(El Colombiano)’와의 인터뷰 中 >
기회의 대륙 중남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다
박근혜 대통령은 9박 12일 일정의 중남미 순방을 통해 한국민과 중남미 국민간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하고, 중남미 주요 4개국과 긴밀한 유대를 논의함으로써 ‘제2의 중동붐’을 중남미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다.
중남미는 6억 2천만 명의 인구와 6조 달러의 국내총샌산(GDP)을 보유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신흥시장으로 우리나라와 상호보완적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상생 파트너로 평가된다.
금번 순방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기존의 정무와 경제·통상 중심의 관계에서 방산, 치안협력, 전자정부, 보건·의료, 교육·인적 개발, 문화 등 다양한 고부가 가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북한 비핵화 실현과 평화통일 관련 중남미 핵심국가들의 긴요한 협력 확보로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공감대를 확산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미주개발은행(IDB) 부산 총회 시 밝힌 대로 ▲고부가 가치 창출의 파트너십, ▲공동시장 구축의 파트너십, ▲지식과 경험 공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