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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 20160602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 20160602

혁신과 창의가 주도하는 경제로 함께 나아가다.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 20160602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 20160602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프랑스의 소설가 생택쥐페리는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대신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고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양국이 혁신과 창의가 주도하는 경제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큰 밑그림을 그리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양국 경제인 220여 명을 만나 미래신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의 실현을 통해 양국이 각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가자고 말하고, 양국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양국 대표 기업간 창조경제 및 창업지원 협력방안, 미래신산업 협력방안 등 2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 환영사 및 축사, 1:1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프랑스경제인연합회 피에르 갸타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1년 7월 한-EU FTA 발효 후 양국 교역이 계속 확대·발전해왔음을 평가하면서 “한국은 이제 세계11위의 경제대국이 됐으며, 프랑스는 한국에게 세계 6대 수출국 지위를 양보했다.”고 말하고, “브라보”를 외쳤다. 이어 그는 “세계 경기 불황속에서 혁신은 필수불가결한 목표이며, 한국은 이제 혁신 분야에서 세계의 레퍼런스”라고 말하고, “양국이 혁신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은 수교 이후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원전, 고속철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ICT,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벤처, 창업분야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하지만 양국이 가진 성장 잠재력과 경제력을 감안하면,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양국간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 세 가지를 제시하고, 양국 기업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1. 양국간 교역·투자의 확대
2. 에너지신산업, ICT융합,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협력
3. 창업교류를 통한 창조경제 협력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 20160602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