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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박근혜 대통령
동방경제포럼·G20·ASEAN
관련 정상회의

EAS 정상회의

EAS 정상회의 • 20160908 EAS 정상회의 • 20160908

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다자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EAS 정상회의에 참석해 회원국간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지역 및 국제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AS 정상회의는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아시아연구소그룹이 권고한 26개 협력사업의 하나로 2005년에 출범됐으며, 역내 전략적·정치적 현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정책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ASEAN 10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역내 최고 전략포럼인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EAS 회원국들이 다양한 안보 이슈의 해결에 힘을 결집해야 할 이 때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전개되고 있다”며, EAS 차원에서 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도록 회원국 정상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역내 국가간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는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표명하고, 평화적이고 창의적인 외교 노력을 통한 해결을 기원했다.

EAS 정상회의 • 20160908 EAS 정상회의 • 20160908

EAS 정상회의 • 20160908 EAS 정상회의 • 20160908

한편 이번 EAS 정상회의에서는 최초로 의장성명 외에 별도로 비확산 문제에 대해 성명을 채택했는데, 이 성명은 북한을 지목하여 핵·미사일 포기를 촉구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엄중한 메시지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ASEAN 정상회의에 이어 ASEAN+3, 동아시아(EAS)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세계 경제 현안과 지역 정세, 한반도 문제에 관해 깊이 있는 정상외교를 펼침으로써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확대와 북한·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