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기후변화협약 총회 및 체코 공식 방문
K-POP 공연

박근혜 대통령인 체코 방문 및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의 마지막 일정으로 체코에서 최초로 개최된 K팝 공연장을 찾아, 중유럽 지역에서의 한류 확산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은 비세그라드 회원국의 한류 팬클럽이 16만 명에 달할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체코에서는 K팝 공연이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여, 한·비세그라드(V4)간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되었다.
이 날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 주변을 가득 채운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에서 온 한류 팬들은 「샤이니」, 「레드벨벳」 등 K팝 스타의 공연과 「팝핀현준」의 댄스, 「연희단꼭두쇠」의 사물놀이와 사자춤등 역동적이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볼 때마다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을 지켜본 박근혜 대통령은 “비세그라드 4개국의 젊은이들도 한국의 젊은이들과 문화로 소통해 가면서 양국의 문화를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음악을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한국문화와 한국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