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기후변화협약 총회 및 체코 공식 방문
한·러시아 정상회담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11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안, 극동·시베리아 지역 내 협력 확대를 포함한 실질협력 증진방안,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2013년 11월 「푸틴 대통령」의 국빈방한 시 개최된 정상회담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양국 정상은 2013년 11월 정상회담 이후 그간의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러시아의 유라시아 전략간 연계성 증진 및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등 실질협력 방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을 통해 주변 4국과의 정상외교를 마무리했으며, 올해로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정상간 신뢰와 유대감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양국간 호혜적 관계를 한층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