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기후변화협약 총회 및 체코 공식 방문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기후변화 정상회의

2015년 11월 30일 프랑스 파리
“지도자 여러분, 파리 총회는 종착역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모든 일의 성공은 좋은 출발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모두 신(新)기후체제의 출범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기후변화 정상회의 Ⅰ 기조연설 中>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기후변화 정상회의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개회식, 정상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신(新) 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에 적극 동참했다.
금번 기후변화 특별정상회의는 전세계 15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린 역대 최대의 정상회의다.
먼저 개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 지구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이번 총회에서 신(新) 기후체제를 반드시 출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新) 기후체제의 성공적 출범과 이행을 위한 한국의 세 가지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의 금번 기후변화 정상회의 참석은 신(新)기후체제 협상 타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우리의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과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선도
- ‘2030 에너지 신산업 육성전략’을 중심으로 30년 100조원 신시장, 50만개 일자리 창출 비전 제시
- 기후변화 대응 모범국가로서 위상 제고
·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도국과 적극 공유
- 페루의 에너지자립섬 모델 설명,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개도국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
에너지자립섬과 스마트팜 모델은 지난해 한·ASEAN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비즈니스 모델
- GCF 등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기술이전과 재정지원에 앞장서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
· 국제 탄소시장 구축 논의에 적극 참여
- 에너지 신산업 발전과 자발적 감축목표(INDC: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달성을 위해 탄소시장 역할 강조

청정에너지 혁신미션 출범식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식 기념사를 통해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의 발전을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하여, 에너지 신산업을 통해 기술혁신을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제시한 세 가지 실행방안은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의 공동선언문에도 반영됐다.
· 개방적 협력체제를 통한 기술혁신
- 국가간 협력, 민관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의 창조적 연계와 통합
· ICT를 활용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 전통산업과 ICT를 접목한 에너지신산업의 투자와 교류 활성화
· 개도국에 대한 재정지원과 기술이전 노력 강화
- GCF와의 연계강화로 에너지 신산업 모델의 개도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