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국빈방문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

“지금 새마을운동은 우간다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자양분으로 삼아 서로 힘을 합쳐서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상품작물 재배로 더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의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우간다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해 무세베니 대통령과 함께 동판 제막식을 갖고, 새마을 워크숍 행사에 참석한 70여명의 우간다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우간다는 새마을운동 시작 7년 만에 전국에 30개의 시범마을이 생겨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농업지도자연수원은 아프리카 최초로 문을 여는 새마을운동 지도자 교육원이다.
이어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으로 자리를 옮긴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한국 농촌은 물론 국가 전체의 발전을 이끌었던 범국가적 개발운동이자 범국민적 의식개혁 운동”이라고 소개한 뒤, “대한민국은 우간다의 가까운 친구이자 새마을운동의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