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국빈방문
아프리카 3개국 국빈방문

한국과 아프리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을 국빈 방문해 전 세계 평균을 웃도는 경제성장과 풍부한 자원부존을 바탕으로 지구촌의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북한·북핵 문제에 대해 아프리카 주요 3국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박 대통령은 3국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기존 개발협력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양국간 협력 분야를 평화·안보, 문화교류, ICT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중심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으며, 경제분야 등 총 76건의 MOU 체결을 통해 사상 최대의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장기 진출기반을 확보했다.
또,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3국 방문 기간 동안 보건, 음식, 문화 분야를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의 이동형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 현장을 방문했는데, 이를 통해 우리 정부는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발협력 추진을 통해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우호협력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해 특별연설을 통해 “한국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마음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해가는 협력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對아프리카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아프리카 3국 방문은 동아프리카 3국과의 경협을 통해 여타 아프리카 국가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2013년 주변 4국, 2014년 유럽 및 동남아, 2015년 중동 및 중남미 방문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외교를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