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근혜 대통령
G20·APEC
ASEAN+3·EAS·한·ASEAN 정상회의
ASEAN+3 정상회의

2015년 11월 21일~2015년 11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향해 나아가는 두 개의 수레바퀴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ASEAN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SEAN 공동체 비전 2025」이고, 다른 하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제2차 동아시아 비전그룹(EAVGⅡ) 행동계획」입니다.
이 두 개의 수레바퀴 위에서 우리 ASEAN+3 회원국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더 큰 통합을 이루고,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이라는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ASEAN+3 정상회의 발언 中 >
ASEAN+3의 협력방향에 대한 세가지 의견 제시
1. ASEAN+3의 강점인 기능협력 강화
- ‘ASEAN+3 뉴이니셔티브’를 통해 역내 금융 불안정에 따른 구조적 위험 방지 및 대외 충격에 강한 경제체질로 개선
- ‘ASEAN 과학기술 혁신행동계획(APASTI)’을 ASEAN+3 차원으로 확대하여 포괄적인 과학기술 협력이 가능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의
2. 제2차 동아시아 비전그룹(EAVGⅡ) 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
3. 동북아와 ASEAN 간 상호 협력 강화
-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ASEAN과 한·중·일 3국 협력체가 각각 공고해지는 기초 위에서, 두 체제간의 상호 연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ASEAN+3가 연결과 협력의 중심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

동아시아 기업인협의회(EABC)와의 대화
박근혜 대통령은 ASEAN+3 정상들과 함께 <동아시아 기업인협의회(EABC)와의 대화>에 참석해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금융혁신 등 중소기업 지원 강화, 역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망 진출 참여 촉진, 역내 포괄적 동반자협정(RCEP) 협상의 가속화를 통한 교역투자 증진 등 EABC의 권고사항을 청취하고,ASEAN+3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EABC(East Asia Business Council)은 ASEAN+3 회원국 기업들의 협의체로 2004년 창설 이후 매년 2~4회 회의를 개최하여 민간부문의 의견을 ASEAN+3 경제장관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상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