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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박근혜 대통령
G20·APEC
ASEAN+3·EAS·한·ASEAN 정상회의

한·페루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캐나다, 필리핀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이어 18일 오후, 「오얀따 우말라(Ollanta Humala) 페루 대통령」과 약식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KT-1P 사업 등 금년 4월 양국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내실 있는 이행을 통해 현재 최고수준에 있는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양국은 2012년 11월 KT-1P 4대를 직수출하는 한편 16대를 페루 현지에서 공동 생산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페루 방문시 <KT-1P 공동생산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프라,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우말라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박 대통령의 평가에 동의를 표하고, 페루내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환영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마지막으로 올해 파리에서 개최될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성공적인 신(新)기후체제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하면서 약식 면담을 마쳤다.